이씨는 매년 가을이 되면 정성으로 가꾼 국화를 문학관과 면사무소,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와 각종 행사장 등에 기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지난 3일까지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미당문학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국화의 진한 향기와 함께 훈훈한 가을분위기를 전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문학관 주변에 가을과 어울리는 국화꽃 화분이 보기 좋게 배치돼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