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기업 자금지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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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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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플랫폼 선정 7개팀, 각각 5천여만원씩 지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창업프로그램인 ‘6개월 챌린지 플랫폼’사업에 명품한지장판 등 7개 기업을 선정해 각각 5천만원 규모의 창업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명품한지장판(대표 김현숙), 하라온(대표 정성필), 미싹(대표 김구환), 도시광부(대표 나용훈), 쓰리엘(대표 정길도), 이지픽(대표 신춘우), 김정민 예비창업자 등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프로그램인 ‘6개월 챌린지 플랫폼’사업에 명품한지장판 등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진제공=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이내 기업 창업프로그램인 ‘6개월 챌린지 플랫폼’에 선정된 기업들과 예비 창업자들은 6개월 동안 각각 4천 600만원에서 5천만원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대전에서 사업을 시작은 미싹 김구환 대표는 챌린지 플랫폼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익산에 법인을 설립하고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에서 창업한 도시광부 나용훈 대표도 챌린지 플랫폼 선정을 통해 전주로 법인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양오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국 대회로 진행된 챌린지 플랫폼 프로그램에서 전북센터에서 인규베이팅한 7개 기업이 선정됐다”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자금지원이 확정된 기업 중 일부 기업은 전북으로 이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센터장은 또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운영기간 동안 해당 기업에게는 3천만원 규모의 기술연계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6개월 인큐베이팅이 끝나면 기업 당 3억원 규모의 투자연계형 R&D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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