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동네복지 시범 동 공동복지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복지 후원 계좌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네복지 시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6개 동네복지 시범 동 주민들은 앞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인 1계좌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1인 1계좌 만들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은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이 매월 소액의 후원금을 후원자의 개인계좌에서 각 동 CMS전용계좌로 자동이체를 실시하는 모금운동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동네복지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을 발판으로 지금까지의 일률적인 복지 행정에서 벗어나 마을과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 전환시키는 동네복지 사업들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며 “동네복지를 통해 건강한 환경에서 마을 스스로 자립하고 공동체의 보살핌 속에서 소외받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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