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관장 김병서)이 11월 한달 간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문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오는 19일 내가 갖고 싶은 에코백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보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좋아하는 동화책 속의 캐릭터로 도시락을 만드는 ‘동화 속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와 전래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마음껏 뛰노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동화 속 전래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인형극단 ‘씨앗’을 초청, 캐릭터 뮤지털 ‘오즈의 마법사’를 2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유명한 미국 소설을 인형극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달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쌀쌀해진 늦가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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