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4회] 최시원과 박유환, 해바라기 같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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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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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바라기 같은 두 남자 최시원과 박유환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4일 방송될 MBC '그녀는 예뻤다' 14회에서는 한설(신혜선)의 매력에 빠진 김준우(박유환)와 김혜진(황정음)의 발랄한 성격에 푹 빠진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설은 준우가 회장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에 사귀는 걸 보류하자고 했다. 하지만 버스에서 "한~설"이라고 부르는 준우의 모습으로 준우가 한설에게 푹 빠진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신혁은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혜진을 다짜고짜 놀이동산에 데리고 갔고 이어 혜진에게 "내가 동창이었으면, 내가 짹슨의 첫사랑이었으면"이라고 아쉬운 말을 해 아직 혜진에 대한 마음을 정리 못 했음을 알 수 있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두 남자의 순애보가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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