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답답한 심정 고백 "기사화 이해되지만… 욕먹는 것은 불쾌"

[사진=동호 SNS]



아이돌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자신의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4일 동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는데 기자님들이 주변에서 소문듣고 전화오셔서 기사를 쓰겠다고 하셔서 언론화된 거고 촬영이고 뭐고 사전협의된 거 하나없이 숨어계시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주세요"라며 "저도 신부도 기자님들이 궁금해하시고 기사 쓰시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합니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동호는 오는 2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전 세계를 돌며 DJ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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