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법래, 류승룡·황정민 디스 “얼굴 시뻘건 애와 창피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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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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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MBC '라디오스타' 김법래가 황정민, 류승룡을 디스했다.

11월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한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법래는 절친한 사이인 황정민과 류승룡을 언급했다. MC들이 "김법래씨가 뮤지컬 스타일때 정민이랑 승룡이는 신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법래는 황정민을 두고 "얼굴 시뻘건 애가 처음 왔는데, 노트에 한가득 쓰더라"며 "뭘 저렇게 쓰나 했는데 그게 지금의 황정민을 만들었다"고 디스와 칭찬을 함께 던졌다.

이어 류승룡에 대해 "지금 용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승룡이는 마주치면 한복 입고 다니고, 만나도 창피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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