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이 협찬 때문이라고? 동호 "욕 먹는 것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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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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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결혼에 대한 심경 전해[사진=동호 트위트 캡처]

남성 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자신의 결혼 기사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동호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다. 저는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고 운을 뗐다. 

동호는 이어 "기자님들이 주변에서 소문 듣고 전화 오셔서 기사 쓰겠다고 하셔서 언론화된 것"이라며 "촬영이고 뭐고 사전협의된 것 하나 없이 숨어계시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달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동호는 마지막으로 "저도 신부도 기자님들이 궁금해하시고 기사 쓰시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하는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동호는 오는 28일 한 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하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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