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의 '2015-201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4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비롯해 5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압도했다. 아스날은 후반 들어 1골을 만회했다.
뮌헨는 토마스 뮬러가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로베르트 레반돕스키, 다비드 알라바, 아르연 로번이 각각 1골씩 넣었다. 아스날은 경기시작 68분만에 올리비에 지루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도움으로 1골을 만회했다.
아르센 뱅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원톱 공격에 지루, 2선에는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조엘 캠벨이, 중앙 미드필드에는 프란시스 코클랭과 산티 카솔라가, 포백 수비진에는 나초 몬레알, 페르 메르테사커, 가브리엘, 마티유 드뷔시가 출전한다. 골문은 페트르 체흐가 지켰다.
'챔피언스리그' 뮌헨,아스날 5-1..뮬러 멀티골..레반돕스키·알라바·로번 각각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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