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은행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지난 4일 대학로 갤러리카페 미나리하우스에서 3억원 규모의 후원협약을 체결한 뒤 축하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 이천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 대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권우석 수은 인사경영지원단장.[사진=수출입은행]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갤러리카페 '미나리하우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은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이 100호 기업 가입을 맞이해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로 독립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은 지난해 수은이 1억원을 후원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 있다.
수은은 이날 발족한 공제회의 건전하고 투명한 기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과 별도로 대출심사 등 수은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는 신용이나 담보가 취약해 일반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영세 사회적기업에게 긴급 자금 대출과 상해 공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개별 기업에 맞는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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