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메이저리그 야구장이 파3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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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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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캘러웨이골프와 합작으로 펫코 파크 구장 변모시켜…골퍼·야구팬 겨냥한 '깜짝 이벤트'

파3코스로 일시 변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 파크 구장에서 한 골퍼가 티샷하고 있다.  [자료=캘러웨이골프 제공]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가 파3코스로 변모했다.

파드리스 구단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캘러웨이골프의 제안으로 야구 시즌 종료 후 펫코 파크 구장을 9개의 파3코스로 바꿔놓은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홈플레이트는 1번홀 티잉그라운드 됐으며, 7개의 티잉그라운드는 관중석 등지에 설치됐다. 외야 필드에는 모두 4개의 더블 그린이 설치됐다.

미국 골프닷컴은 “이 코스는 당초 사흘간만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닷새간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다. 캘러웨이측은 “주말까지는 1600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입장권을 구매한 야구팬들은 야구장에서 골프를 하는 것은 물론 구장의 라커룸, 더그 아웃, 실내 배팅장 등의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원하는 캘러웨이의 신제품 클럽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펫코 파크 구장 외야에 가설된 그린. 두(세) 홀이 한 그린을 쓰는 더블 그린으로 조성됐다.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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