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림)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민금융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육성 등 금융개혁 추진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 금융개혁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금융개혁추진위는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비롯해 업계와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 등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금융개혁 토론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정우택 정무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축사을 맡았다.
김광림 금융개혁추진위 위원장은 "지난주 개최된 현장간담회와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금융업계의 개혁요구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위원회 목표인 '쉽게 다가다고, 편안하게 이용하며, 맡기면 불려주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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