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2위 조던 스피스(미국) 등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는 이벤트 대회에 초정장을 받았다.
우즈가 세계 톱랭커 18명을 초청해 벌이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오는 12월 3∼6일(현지시간) 바하마의 알바니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35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미국PGA투어 정규대회는 아니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스피스다.
두 선수 외에도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더스틴 존슨, 잭 존슨(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매트 쿠차, 지미 워커, 브룩스 켑카, J B 홈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빌리 호셸, 크리스 커, 빌 하스(이상 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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