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 남편 사로잡은 19금 욕 “겁먹어서 사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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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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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재화가 남편에게 화끈한(?) 고백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11월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재화가 출연해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재화는 남편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배였던 사실을 밝히며 “사실 남편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퇴짜를 맞았다. 그래도 계속 따라 다녔고 결국 사귀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술을 먹는 자리에서 19금 욕을 하며 솔직하게 사귀자고 고백했고 겁을 먹은 남편이 ‘그러자’고 허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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