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 기반 두 번째 ‘KB국민 다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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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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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두 번째 상품으로 ‘KB국민 다담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두 번째 상품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또한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상품명인 ‘다담’에 대해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담은 카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 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는 2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지난 5월 선 보였던 ‘KB국민 청춘대로카드’와 같이 카드 이용 패턴과 니즈 등에 대한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온 것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고자 했다”며 “비정형 데이터 등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각종 데이터와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숨겨진 고객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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