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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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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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상하수도사업소장, 하수행정과장, 용역관계자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15년 고양시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시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은 하수도법 제20조 및 동 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거 시행하는 용역으로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하수관로에 대한 현장조사 및 현상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해 하수관로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전체 하수관로 중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129.4㎞ 구간을 선정해 CCTV조사, 유량관측, 수질조사, 송연조사 등 하수관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이 발생된 구간의 기술적 분석 및 공법적용 등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하수관로 유지관리에 대한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하수관로 유지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시민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고양시 하수행정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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