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3분기 영업익 40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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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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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는 올해 3분기의 매출액이 11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발생시킨 스팩합병 상장에 따른 현금지출 없는 일회성 회계상 비용인 합병비용 56억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 수준이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꼽히는 PCT(패혈증 진단마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출시된 PCT 진단시약의 매출이 3분기에 본격화되면서 실적호조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POCT(현장진단검사) 제품 중 가장 넓은 진단 가능구간을 지닌 HCG(임신 및 이상 임신 여부검사) 진단 시약을 올해 10개월만에 중국에서 100만 테스트 넘게 판매했다. 또 유산위험 진단검사가 가능한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진단시약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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