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5일 사랑채노인복지관 앞 공용주차장에서 ‘2015 사랑나눔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복지관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판매, 나눔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의류 및 아동용품, 각종 생활용품과 잡화 등을 판매한 물품판매부스는 온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공연부스에서는 사랑채 사물놀이팀의 길놀이와 학원연합회의 클래식 연주, 색소폰 및 노래, 플래쉬몹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네일아트, 부채그리기, 손마사지, 수지침, 천연염색 등 흥미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나눔축제는 일반 축제가 아닌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고 나눔과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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