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코넥스․코스닥 상장을 희망하는 120여개사의 기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끝났다.
코넥스는 코스닥 상장이 힘든 초기 창업 및 성장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2013년 7월 1일에 개장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94개사(시가총액 3조7천억)의 중소기업이 상장되었고 인천지역은 3개사의 상장회사가 있다.
코넥스의 장점은 코스닥과 달리 진입기준 및 상장에 따른 공시의무 완화, 상장절차 간소화, 진입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코스닥 진출을 위한 이전상장 특례 등을 적용받을 수 있는 많은 이점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넥스 상장에 대한 관심과 열의로 여의도의 1차 설명회에 이어 계속적으로 참여하시는 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세창케미컬은 상장을 위해서 설명회에도 계속 참여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보에 대해 미흡한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나갔으며 좋겠다고 참석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황의용 원장은 이번 정보제공의 장이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코넥스 상장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도 개별상담을 요청하여 상장가능성에 대한 검토와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1:1전문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260-0247)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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