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풍애 절임배추' 10일 전국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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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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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무기질이 풍부한 전북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부안군은 농가소득 1억원 이상 300호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절임배추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부안유통새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를 전국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본격 출시될 예정인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 [사진제공=부안군]


해풍애 절임배추는 지난 3년여 동안 롯데슈퍼 전 지점을 통해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올해부터는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G마켓과 옥션, 포스몰(aT센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등 온라인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서울청과 등 수도권 유명 도매시장법인으로 공급망을 늘려 절임배추 5만 박스(10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해풍애 절임배추는 현재 롯데슈퍼와 바뜨랑몰에서 1박스(20㎏)에 2만9800원에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G마켓 등 온라인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김장일 하루 전 택배 및 직송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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