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불법 정력제를 '100% 생약 성분으로 만든 천연 허브 비아그라'라고 속여 1억 2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법 정력제를 판매했고 발기부전 치료 등 성기능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중국에서 국내로 유통한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유사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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