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호소 에이미 "이병헌, 친오빠 같은 사람…몸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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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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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호소 에이미 선처호소 에이미 [사진=에이미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출국명령과 관련해 에이미가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8년 이병헌 주연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VIP 시사회에 초대된 에이미는 '어떤 인연으로 초대됐느냐'는 질문에 에이미는 "당연히 이병헌 오빠를 보기위해 왔다. 친오빠 같은 사람"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에이미는 2012년 방송된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병헌의 몸을 다 봤다. 오랫동안 지켜본 사이라 같이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병헌이 직접 근육을 자랑하기도 한다"며 자신과의 친분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과 관련된 첫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에이미는 "현재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할아버지 임종을 지키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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