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주연 대학원생, 치의학 학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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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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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주연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15년도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모두 102편의 연구 포스터가 발표된 이번 학회에서 김 씨는 ‘노인의 구강 내 불편감 여부와 우울척도 비교’라는 연구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주연 대학원생이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15년도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제공=전북대]


김 씨는 이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울감 증가에 미치는 구강 내 요인들을 치아 상실로 인한 저작의 어려움과 구강 건조증, 잇몸 통증, 저작 통증 등 4가지 주요 요소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치아 상실로 인한 저작의 어려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에 따라 노인층에서 상실된 치아 개수가 많아질수록 노인 우울증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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