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샘병원이 개원 2주년을 기념해 ‘군포·의왕 시민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포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거점병원인 지샘병원의 개원 2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그간 병원을 이용해주신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본 경연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지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선전에는 총 32명이 참가해 발라드,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으며, 12명이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조용필 <허공>의 작곡가로 유명한 ‘정풍송’씨가 나선다. 개그맨 ‘김정렬’ 씨가 사회자로 나서고, ‘현숙’ 씨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노래자랑 수상자에게는 냉장고, 텔레비젼, 세탁기, 종합건강검진권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차승균 병원장은 “이번 군포·의왕 시민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병원 직원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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