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4일 교육부 주최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국영상대 영상연출과 이정우 교수와 헤어뷰티과 손지연 교수는 2015년 교수학습연구대회에 출전, 이정우 교수는 ‘교육부장관상’을 손지연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교수는 'Grit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학습모형 개발'이란 주제로 교양 및 예체능계열에서, 손 교수는 ‘NCS의 실제적 적용을 위한 3S-PjBL 교수학습 모형개발’이란 주제로 자연과학계열에서 우수 교수학습 연구사례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전문대학 학습자들이 제작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제작 스킬보다 학습자의 ‘Grit(열정, 기개)’의 차이가 중요한 문제라는 관점에 주목하고 전문대학 학습자의 'Grit'을 향상을 위한 학습모형을 개발했다.
손 교수는 ‘산업체 요구에 부합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3S(자기조절, 상황, 전략)-PJBL교수학습모형을 개발, 적용한 결과 학습자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태도 개선,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에 효과를 거뒀다.
하우석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최근 우리대학이 정부주관 평가에서 연속 최상위등급인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를 받은 배경에는 교수들의 끊임없는 교육품질 향상노력이 큰 밑거름이 된 것”이라며 “4년 연속 수상과 교육부장관상 2명 배출이라는 영예에 머물지 않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우수 교육기관으로써의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일로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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