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5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이동우 대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의무경찰을 위한 PC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4000만원 상당의 PC 79대는 해양 의무경찰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생활관 15곳에 설치돼 의경들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용 PC로 활용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전달식에서 "우리 영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해양의경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 초부터 국가 안보와 사회 치안 유지에 종사하는 군인 및 경찰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육군 최전방 제15사단에 TV를 기증했고, 6월엔 공군본부에 에어컨을, 지난달에는 서울 수서경찰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및 보육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40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활동 외에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국의 580여 조손(祖孫) 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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