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5일 잠재력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을 선정해 격려했다.
NH농협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2015 NH농식품 위더스(With Us)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의 경영성과와 지역 사회공헌활동, 성장 잠재력 등을 심사해 충북 진천의 상토 제조 전문기업인 '농경'을 비롯한 20개 기업 대표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시상식 직후에는 농협하나로유통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지원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됐다. 바이어들은 신규 입점 절차, 입점 시 준비사항 등 신규 입점 시 사전 준비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김 행장은 "농식품기업금융은 농협은행의 전문 분야"라며 "앞으로도 위더스상 수상기업은 물론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농식품기업 컨설팅을 활용한 경영진단이나 판로 확대 지원방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농식품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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