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SKY 출신이 가장 많아… 5일 내년 입영 추첨 선발

 


 

미국과 함께 생활하는 카투사 입영자들의 출신학교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로 이루어진 일명 '스카이(SKY)'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병무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카투사 입영자들은 고려대 출신이 7.1%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출신 6.9%, 서울대 출신 6.6% 순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카투사 입영자는 고려대 97명, 연세대 87명, 성균관대 82명, 한양대 7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지방대학은 부산대 24명, 경북대 18명 등이었다. 최근 3년간 카투사 입영자 전체의 20%가 SKY 출신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입영하는 카투사는 지난 9월 15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5일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또한 카투사에 지원하려면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을 취득하고 신체등급 1~3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조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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