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돈까스 전문점 '사랑의 연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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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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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경안동에 소재한 돈가스 전문점 ‘오늘은 맑음’ (대표 정명희)이 4일 경안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400장을 기탁했다.

이날 정 대표는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적은 양이나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석경자 경안동장은 "연탄은 겨울에 서민가정들의 중요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 기탁 받은 연탄은 광주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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