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연구학교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애국심과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2년을 주기로 운영되는 나라사랑연구학교는 교육부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국가보훈처의 재정지원 및 관할 하에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한다.
의정부보훈지청은 내년 새로이 선발된 경기북부 관내 소재의 나라사랑연구학교인 한가람초등학교과 풍양중학교에 대하여 나라사랑 강사를 소개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의 운영상 지원을 해온 바 있으며, 올해로써 2년차 연구학교 운영의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풍양중학교는 ‘PHC(People·Community·History)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주제로 호국영웅쉼터 조성, 학생-국가유공자 연계 활동 등을 주요 교육 사례로 발표했다.
정두례 의정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은 ‘애국심은 국가 정체성의 원천이자 나라의 존속과 발전의 근간이기에, 나라사랑연구학교 및 실천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애국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심혈을 쏟겠다’며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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