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미래융합포럼' 개최…과학기술 통한 '한국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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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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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6일 '미래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 재발견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 과학기술계 명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융합포럼에서는 ‘전통에서 찾은 미래’라는 주제로 예술계, 문화계, 명장, 산업계, 과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영화 ‘영원한 제국’ 감독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교수는 “과학기술, 현대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한 창조적 계승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 예술에 대한 인간중심의 새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영화 '의 신기전', '약속'의 이승렬 피디(PD)는 세계 최초의 미사일인 ‘신기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전통문화와 과학이 갖는 의의와 우리가 뺏기지 말아야 할 고유의 콘텐츠 가치‘를 조명하며 전통과 과학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명장, 문화계, 관련 산업계, 언론계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한 전통문화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재발견 프로젝트는 전통문화 및 자원의 강점을 과학기술을 통해 재조명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미래부는 전통자원의 산업적 가치 제고 및 전통소재·공정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기반의 연구개발(R&D)지원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부사업별로 포럼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6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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