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유치를 신청한 지역은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경북 포항시 등 3개 지자체다.
이날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충남 보령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게 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만큼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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