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 4조8000억 규모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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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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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공동지원 사업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과제가 4조8000억원이 넘는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5일 사업단에 따르면 2012년 7월부터 3년간 사업단 지원 아래 임상시험을 수행한 한미약품의 당뇨신약 'HM11260C'의 글로벌 임상 및 제품화 연구과제가 프랑스 대형 제약회사인 사노피로 기술이전됐다.

이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사노피에서 확정 계약금 4억유로(약 4947억원)와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등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35억유로(약 4조3290억)를 각각 받게 된다. 

특히 사업단은 출범 이후 총 14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상언 사업단장은 "사업단이 지원한 과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과제 선정과 전문적인 관리 강화로 지원 과제들이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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