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유상증자 청약 100% 달성…956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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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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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대우증권 인수를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이 전량 청약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마감한 청약률은 우리사주조합 14%를 포함해 108.91%로 집계됐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9일이다.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2만175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증자로 956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당초 이번 증자를 추진하면서 산정한 금액인 약 1조2000억원보다는 2500억원 정도 작은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애초 대우증권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로 1조2000억원을 조달하고 1조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자기자본의 일부를 현금화해 대우증권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총 주식수의 30%(약 2600만주)를 무상증자해 오는 30일 상장할 예정이다. 무상증자 후 총 발행 주식수는 약 1억1000만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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