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와 KOTRA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5)’이 지난 3~5일까지 국내외 관람객 2만7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2013년 행사에 비해 등록 관람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고, 해외바이어 또한 지난 전시회 보다 많았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바이어 상담이 계속 진행됐으며 한 업체당 상담이 4~5건씩 총 238건 800여만 달러의 계약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16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 됐다..
또한, 이번행사에 인기 전시품목으로는 한국 구보다(주)의 트렉터와 콤바인 밭작물 관리기가 인기를 모았고, 첨단 농업기술 ‘스마트 팜’을 ㈜ 엠파인 회사에서 선보여 스마트폰으로 농업용 시설하우스를 집에서 관리하는 기술을 보여줌으로서 농업에 대한 인식을 갖게 했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을 KOTRA와 함께 더 많은 해외바이어를 유치해 우리나라의 대표 전시회로 발전시켜 TAMAS 행사에 참가하는 농업관련 기업에게 희망과 선물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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