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조3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도 28.1%에 이른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느 연료비와 전력구입입비가 각각 20.8%, 17.5% 감소했기 때문이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비용절감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99.3% 증가한 1조7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2016년 이후에는 정부가 전기 요금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럼에도 상품가격 하향 안정과 발전믹스(MIX)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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