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유승호·박민영 주연 '리멤버'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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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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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웨이브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송영규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탁검사 역으로 출연 확정되었다.

송영규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리멤버'에서 비리에 휘말리지 않고 홀로 제 갈 길을 가는 우직한 검사 역을 맡았다. 박성웅(박동호)과 동맹관계를 맺으며 친구 같은 존재이며 곤란한 상황에서는 그를 돕는 조력자 역할까지 마다치 않는다.

배우 송영규는 올해만 해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복면검사' '별이 되어 빛나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섭렵해왔다.

드라마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박민영, 유승호 주연으로 12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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