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취업준비생 위한 티칭클래스 2차 참가자 모집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포트폴리오 클리닉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티칭클래스’의 ‘영상제작, 게임아트(캐릭터·배경·애니케이션)’ 분야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티칭클래스’는 현업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해 잡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과 8월에는 ‘영상제작(CG·VFX), 애니·캐릭터(아트웍·콘티)’ 분야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3주 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3주 간 진행되는 이번 ‘영상제작, 게임아트(캐릭터·배경·애니메이션)’ 분야 티칭클래스에서는 포트폴리오 클리닉, 현장실습체험, 이력서, 자기소개서, 진로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제작 분야에는 ‘SBS 스페셜’을 연출 하고 있는 SBS 김원태 PD와 KBS 콘텐츠 창의센터 비주얼슈퍼바이저인 강규원 감독이 참여한다. 게임아트 분야에서는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엔도어즈 강태영 과장과 ‘카르마RPG’, ‘스페셜포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드래곤플라이 박재영 전 실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오는 11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컬처리스트 홈페이지(www.culturist.or.kr)에서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제작과 게임아트에서 각 20명 씩 총 40명을 선발해 오는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02-216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