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생활권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올 해는 16개 인천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를 선정해 장애인, 비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아이 엄마와 동네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삶의 주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20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혜대상별로 장애인 4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노인 9개, 일반성인 4개, 기타 3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문예술가의 완성된 작품전시는 아니지만 교육 참여자의 생활과 삶이 녹아 있는 소소한 전시와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이 교육에 참여한 어느 어르신께서 전쟁 통에 학교를 다니지 못해 제대로 된 교육 한 번 받지 못했는데, 붓을 들고 물감을 발라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단체별 결과발표 일정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