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중국 DASCOM社과 혈당측정기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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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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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 대표 차근식)는 중국 DASCOM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아이센스의 대표 제품인 개인용혈당측정기를 DASCOM의 헬스케어 사업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만보기, 혈압기 등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DASCOM사와 중국법인설립 및 중국 현지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중국시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중국 내 당뇨병으로 인한 전국 의료 지출은 2012년 기준 약 26조원으로, 중국 헬스케어 기기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이번 DASCOM과의 첫 거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혈당측정스트립(검사지), 전해질 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이다.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채혈량과 측정시간을 줄인 혈당측정기를 개발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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