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보기, 혈압기 등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DASCOM사와 중국법인설립 및 중국 현지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중국시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중국 내 당뇨병으로 인한 전국 의료 지출은 2012년 기준 약 26조원으로, 중국 헬스케어 기기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이번 DASCOM과의 첫 거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혈당측정스트립(검사지), 전해질 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이다.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채혈량과 측정시간을 줄인 혈당측정기를 개발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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