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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찾아가는 해피트리 Ⅲ」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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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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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공감 문화 조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6일(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해피트리Ⅲ」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피트리Ⅲ」는 2014, 2015년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찾아가는 해피트리」를 대상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힐링드라마(연극) → 해피트리(선택) → U&I학습유형검사(선택) 로 구성되어 있다.

힐링드라마(연극)“경모네 가족”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행정직, 장학사 부부 일상을 통해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고충과 바쁜 부모로 인해 학교와 멀어져 가는 자녀들의 고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가정에서 각자의 위치와 역할을 재점검해 봄으로써 소통이 행복한 가정과 교육 실현의 시작임을 공감하고 자신과 가정, 자녀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트리는 위로와 격려, 희망 등 자신의 감정을 본인ㆍ배우자ㆍ자녀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관계의 중요성 및 감정표현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U&I 학습유형검사는 개인, 자녀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여 업무 처리 또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여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검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전화 또는 센터방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 고학재 센터장은“학업중단 예방 정책 수립 현장의 중심에 있는 교직원들에게 이해와 공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해피트리 Ⅲ」를 통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객관적 이해와 관점의 다양성에 기반에 실효성 있는 학업중단 예방 정책이 수립되어 학업중단 학생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확립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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