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최모 씨 성추행 혐의 인정… 2차 공판 내달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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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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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49)의 남편 최모(58) 씨가 30대 여성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최모 씨가 첫 공판에서 지인의 아내를 이동 중인 택시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최모 씨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만 만취해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김씨의 변호인은 "가해자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동의를 했기 때문에 블랙박스 삭제 등의 쟁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에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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