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롯데백화점·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95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3050억원) 대비 35.9%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매출은 7조4839억원으로 7.2% 정도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적 실적에서도 매출(21조6473억원)은 지난해 동기대비 4.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6647억원)은 30.5% 급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1조9290억원)과 할인점(롯데마트·2조2370억원)의 매출이 각각 1년 전보다 3.4%, 2.5% 불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한 영업이익 감소 폭은 할인점(87.2%)이 백화점(39.4%)의 두 배를 웃돌았다.
롯데쇼핑 측은 영업이익 감소 배경에 대해 “국내 백화점·마트의 자산 유동화(자기 건물을 팔고 임대로 전환) 영향으로 임대료 지출이 늘어난데다 중국에서 일부 롯데마트가 철수할 때 발생한 비용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출은 7조4839억원으로 7.2% 정도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적 실적에서도 매출(21조6473억원)은 지난해 동기대비 4.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6647억원)은 30.5% 급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1조9290억원)과 할인점(롯데마트·2조2370억원)의 매출이 각각 1년 전보다 3.4%, 2.5% 불었다.
롯데쇼핑 측은 영업이익 감소 배경에 대해 “국내 백화점·마트의 자산 유동화(자기 건물을 팔고 임대로 전환) 영향으로 임대료 지출이 늘어난데다 중국에서 일부 롯데마트가 철수할 때 발생한 비용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