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5 서울빛초롱 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이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행사기간 동안 청계천 모전교에 ‘KEB하나은행 빛터널’을 설치했다.
별빛이 총총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한 ‘KEB하나은행 빛터널’은 총 길이 10미터, 입구 높이가 5미터에 달하며 측면에서 보면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계천의 초입에 위치해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향해 온 팔을 벌려 맞이하고 있는 듯한 반가움을 선사해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5 서울빛초롱축제는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총 1.2 km 구간에 전통식 등불과 현대식 등불 등 600점이 넘는 다채로운 등 작품이 전시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축제를 관람하는 고객들과 서울의 가을밤을 함께 즐기고자 참가하게 됐다"며 "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올해 성공적인 통합으로 일류은행으로 거듭난 KEB하나은행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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