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석정 "라라 편집장 역으로 내 안의 새로운 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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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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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황석정이 라라 편집장 역할을 맡으며 변화를 느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이 '그녀는 예뻤다'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정은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지금까지 제가 했던 역할들은 아주 순진하거나, 아주 소탈하거나였다. 간첩 깡패 형사 에로배우 등이었다"며 "이번에 라라 캐릭터를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내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안 해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그런데 이 역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역이 많아졌다. 내 안의 새로운 면을 발견해서 그곳도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라고 전하며 라라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황석정은 촬영장에 스태프들과 동료들을 위해 아침부터 대량의 김밥을 쌌고, 이에 신동미가 김밥을 "모스트스럽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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