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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소통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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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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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장애인식개선 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제1회 장애인식개선 2015 이해하고 사랑할 때’ 행사가 7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열렸다.

예비사회적기업 이랑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차별없는 소통 사회를 만들자” ㅜ완주군 장애인식 개선 행사 [사진제공=완주군]


총 9개 장애인 관련기관인 전북 푸른학교, 우리모두 어린이집, 인트리 협동조합, 특수교육기관인 이랑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애인 생활체험을 할 수 있는 5개의 체험부스가 구성됐으며, 장애인고용기업이 생산하는 생산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달 모집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5명의 학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참가작 70여점은 행사장 내에 전시되어 방문한 주민들에게 장애로 인한 차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봉동유치원 하지민 어린이는 “앞으로도 친구들을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겠다며 주위의 어른들도 모두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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