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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고품질 과실 브랜드화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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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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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6일 고창 고수면 초내마을에서 박우정 군수와 고창군 감연구회 최영수 회장을 비롯한 감 재배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

최고품질 과실 생산 시범사업은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고창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을 브랜드화하고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고창군 최고 품질 과실생산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 [사진제공=고창군]


고창에는 약 200ha에 감이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기술이 평준화 되지 못해 품질편차가 심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그동안 소비시장에서 크게 대우를 받지 못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창군 감연구회 회원 30여명을 조직해 고창감 브랜드화를 위한 최고품질 과실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장 등 전문기관을 방문해 기술교육을 받았으며 전남 무안·영광 등 선진 농가를 방문해 전지 전정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감 재배 농업인에게 관수장치를 설치해 가뭄으로 인한 낙과율을 낮춰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내용과 고창지역에 적응하는 주요 감 품종에 대한 전시와 시식평가도 함께 이뤄져 적응품종 선발에 참고하는 등 고창군 감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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