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기미작가, 숙취 메이크업했다가 새로운 별명..."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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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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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마리텔' 기미작가가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8회에서는 이은결, 김구라, 개그우먼 박나래-장도연, 요리연구가 이혜정, 메이크업아티스트 손앤박(손대식, 박태윤)이 출연해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이날 두 사람은 실제 사람들의 화장대를 그대로 옮겨 팁을 알려주는 화장대를 부탁해 코너를 이어갔다. 화장대의 주인공은 기미작가였다.

손앤박은 기미작가에게 일본에서 유행하는 숙취 메이크업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다크서클이 생기는 부위를 분홍빛으로 만들면 된다며 숙취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어 다들 웃기 시작했고 기미작가는 "왜 웃으시지?"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몇몇 시청자는 개그맨 윤성호의 캐릭터였던 '빡구'라는 별명을 붙여 폭소케 했다.

그러나 화장을 하면 할수록 예뻐지는 기미작가를 보고 "자꾸 보니까 귀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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