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담당 공무원들은 기지촌 여성들에게 “너희들 때문에 미군 범죄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기지촌 여성들을 달러를 벌어 경제를 살리는 애국자라고 칭송했다.
즉 기지촌 여성들이 미군 상대 성매매를 하지 않았으면 미군들이 더 많은 여자들에게 범죄를 저질렀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기지촌 여성들이 버는 달러는 당시 국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기지촌 여성들이 당하는 인권 유린은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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