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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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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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을 전후해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증가에 대비, 청소년 선도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

경찰은 관내 9개 고등학교에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각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에 들어가고자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위·변조하는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등을 알기쉽게 설명한 교육용 영상도 배포·시청하도록 했다.

이 밖에 청소년 밀집지역인 평촌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수능 직후에는 수능 해방감에 들뜰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과 공원 등에서 교사·지자체·청소년육성회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선도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강 서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되, 무엇보다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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